'2014 광주봄꽃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9일 광주시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꽃 축제 중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광주봄꽃박람회는 '꽃과 생활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영국 신품종장미 정원을 비롯, 물빛정원, 분화동산, 행잉가든, 텃밭정원 등 26개 정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문작가가 아닌 일반시민 가드너 20개팀이 참여하고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야생화 1천여점이 전시되는 '야생화 특별전'과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과채들로 구성된 '텃밭정원' 등도 전시된다.
체험존, 힐링존, 화훼판매관을 조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화훼를 구매해 화훼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입장료는 평일은 성인 5천원(주말 6천원), 어린이 3천원(주말 4천원)이며 단체 관람일 경우 1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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