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에서는 25일 저녁 7시 3층 회의실에서 주민음악회를 갖는다.
이 행사는 광양경제청 개청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봄내음 가득한 흥겨운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지역 광양만 예술가곡 연주회원들이 주축이 된 본 행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클래식과 합창, 국악공연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테너에 김용주·안동순·이준호·문대윤, 바리톤 문선용·기세관, 소프라노 김미양·정은선, 대금 독주 김 석, 합창에는 광양 선샤인 남성합창단(지휘/이광일)이 공연한다.
특히, 하동 국악협회 이명수씨의 빼어난 가창력으로 삼월 삼짓날·새타령이 예정되어 지역화합과 친목의 의미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경제청 이희봉 청장은 "개청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광양만권 주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음악회로 의미가 깊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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