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상집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와 김대현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기초선거 공천 폐지 이행을 촉구하며 7일 오전 광주시의회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상집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와 김대현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기초선거 공천 폐지 이행을 촉구하며 7일 오전 광주시의회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의 단식농성은 지난 4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광주·전남 지방선거 출마자 64명과 함께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기초선거 공천 폐지' 이행 촉구 성명의 후속 대응성격으로 가시적인 조치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식은 안철수의원의 기초선거 공천폐지에 대한 의지를 지원하고 새정치민주연합소속 국회의원들의 농성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새정치실천연대 최형주 대표는 "새정치 7개 단체는 성명서 발표, 단식농성 동참 등의 방법으로 이분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불이행에 대한 가시적인 조치가 없을 경우 정권퇴진 운동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선 의원은 8일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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