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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전라남도 투자유치 부문 ‘장려상’ |
2016년12월16일(Fri) |
| 올 한해 25개 기업과 2조974억원 투자유치 성과 거둬 |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 전남 시.군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평가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해 MOU 체결실적, 투자실현, 투자유치 관련 예산, 투자유치 분위기 확산,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투자유치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여수시는 올해 국내외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재원산업(주)과 4800억원, ㈜보임에너지 2500억원, GS칼텍스 1600억원, ㈜여수예술랜드 1000억원 등 총 25개 기업과 2조97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2076명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민선6기 들어 여수시 투자유치 실적은 올 12월 현재 70건 5조9058억원에 달하며 492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투자유치 성과는 여수시가 관광객 1300만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해양관광도시의 대표 브랜드로 올라서면서 해양, 관광, 레저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올해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 성공 신화의 길을 열어준다’라는 슬로건 아래 투자유치박람회과를 중심으로 1실과 1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전 직원의 투자유치 요원화에 힘썼다.
또 국내외 투자자를 초청해 총 8회에 걸쳐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8월에는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 참가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시는 MOU를 체결한 투자기업의 투자실현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고충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인허가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소속 직원들의 여수 거주, 여수시민 채용, 지역물품 및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우수 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와 규제개혁 우수기관에 빛나는 적극행정으로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도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여수 기반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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