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재윤씨(55·여)가 전남대에서 버지니아 참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25일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에 따르면 26일 오후 사회대 별관에서 재미 한인 사회와 현지 주류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씨(미국명 Jan Jung)가 버지니아 참사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정씨는 버지니아 참사이후 현지 분위기와 한인사회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향인 전남 목포인 그녀는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개최된 해외한인무역협회에 참석하기 방한했다.
25년 동안 미국에서 미술·디자인·건축분야 등에서 왕성한 활동한 그녀는 광주시의 애니메이션 센터 건립과 해외진출 등에 도움을 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광주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할리우드 영화업체에 소개하는 중간연결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씨는 남가주한인건설협회 이사장·해외한인무역협회 상임이사·미주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이사·한민족평화병원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국제한민족재단이사장·모스크바 세계한민족포럼 개최위원장·뉴욕 한민족포럼 개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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