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케이블TV와 위성채널들이 다양한 만화영화와 어린이 영화를 방송한다.
CJ미디어의 애니메이션 채널 챔프는 5일 오전 7시부터 15시간 동안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오전 7시), ‘도라에몽’(사진·오전 10시), ‘파워레인저 극장판 시리즈’(오후 3시), ‘유희왕 GX2’(오후 5시30분), ‘원피스3’(오후 8시) 등 다섯 작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에피소드만 모아 특집으로 내보낸다.
영화오락채널 XTM은 오후 7시부터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마재윤이 펼치는 빅매치 ‘도너스캠프와 공군이 함께하는 마재윤-임요환의 드림매치’를 생방송한다.
스타크래프트 전적 ‘역대 1위’를 자랑하는 공군 에이스 임요환과 현 프로게이머 랭킹 1위 CJ 엔투스 마재윤의 대결은 소외아동 돕기 자선매치다. 대전료 전액인 500만원에 CJ나눔재단이 500만원을 보태 소외 아동들에게 1000만원을 기부한다.
투니버스는 ‘어린이 친구들 총출동-친구야 놀자’를 편성,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만화 주인공의 친구들이 중심이 되는 에피소드를 선별해 방송한다.
‘짱구는 못말려’와 ‘마루코는 아홉살’이 전파를 탄다.
디즈니채널은 카우보이 장난감 우디와 우주전사 버즈의 좌충우돌 모험과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오후 1시에 방송한다. 시트콤 ‘한나 몬타나’와 ‘댓 소 레이븐’, 애니메이션 ‘킴 파서블’, ‘악동 황제 쿠스코’ 등도 준비했다.
JEI 재능방송은 ‘B-로봇 가브타크’와 ‘마법전사 유캔도’,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골라 12시간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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