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간직한 어린이들과 아마추어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는 ‘광주신세계 그림잔치’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된 특별공모전에 응모한 1천847명의 작품 중 최종 수상작 182점이 선보인다.
공모전에서는 전체 어린이부 대상으로는 손믿음양(백운초5)이 차지했으며, 유치부 김근영군(현대유치원), 초등부 강민규군(운암초2), 청소년부 주채린양(치평중1) 등 3명이 각 부문별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어린이부 전체 대상자에게는 유럽미술연수 혜택을 주며, 유치부·초등부·청소년부 등 각 부문별 대상자에게는 상품권 40만원이 주어진다. 장려상 이상 수상자 48명에게는 작품집을 제작해 증정한다.
전시기간 중 5일 어린이날에는 동상 이상 수상자 22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며 장려상과 입선을 수상한 사람들에게 오는 15일까지 상장과 상품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심사는 이구용 교수(한국화), 조윤성 교수(서양화), 위명화 작가(아동미술교육) 등 3명의 작가들이 전원합의제로 진행해 주제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뛰어난 상상력의 표현, 연령대에 적합한 표현력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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