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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부 노인복지타운 조성 ‘시동’ |
2007년05월03일(Thu) |
| 시, 도시관리계획 입안 위한 주민의견 청취 공고 |
광주시 북구 효령동에 조성되는 북부노인복지타운이 주민의견 청취에 들어가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날 북부노인복지타운 조성을 앞두고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의견청취 공고에 들어갔다.
시는 공고절차가 끝나면 지방의회 의견청취와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자문·심의 등을 거쳐 올해 내에 건설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북구 효령동에 들어서는 북부노인복지타운은 3만4천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1천400여평 규모로 일자리지원시설과 여가·문화시설, 평생학습시설, 체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일자리 지원 시설에는 종합지원센터와 공동작업장, 제조사업장,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여가·문화시설로는 물리치료실, 도서실, 컴퓨터실, 목욕탕 이·미용실 등이 마련된다.
또 노인체험 학습관, 사회교육실, 교육센터, 회의실 등의 평생학습시설과 게이트볼장(3면), 배드민턴장(3면), 파크볼장(9홀) 등의 체유시설도 조성된다.
북부노인복지타운은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착공해 오는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북부노인복지타운이 준공되면 프로그램개발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은퇴 전후 노인들의 평생학습체계 구축,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이를 계기로 노인특성별 서비스 제공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총사업비 85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남구 노대동 일원에 부지 12만4천평, 건축 연면적 4천791평 규모의 빛고을실버타운을 조성하고 있다.[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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