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타악으로 아프리카 문화예술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1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아프리카 리듬으로 현지 예술을 감상하고 배우는 <리듬과 함께 떠나는 GO GO 아프리카!>에 참여할 2기 수강생을 내달 7일까지 100명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그리고 부모들이 참가할 수 있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음악 알기, 해설을 곁들인 아프리카 타악 공연, 공연자와의 대화, 공연 관람 후 감상 나눔 등으로 구성했다. 개강은 다음 달 8일이며, 이날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총 4차례 진행한다.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산구청 홈페이지, 꿈다락 인터넷 카페(cafe.naver.com/gogo1africa)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gogoafrica_ at 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울 경우 전화접수(960-8258)할 수 있다.
신청 주민이 모집 정원보다 많을 경우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문화예술공동체<울림>(대표 오지영)이 광산문화예술회관과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사업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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