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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화 구축 컨소시엄 시동 |
2006년12월26일(Tue) |
| 고흥군, 산자부·과기부 방문 핵심시설 건립 역설 |
고흥군은 지난 18일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를 방문해 ‘우주항공 핵심부품선도기술연구센터’ 건립과 ‘우주비행체 자세제어용 소형 액체추진엔진개발’사업이 고흥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박병종 고흥군수와 순천대학교 장만채 총장, 전남 테크노파크 송어지니 원장이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 2007년에 완공되는 우주센터와 우주체험관 건립에 따른 지역발전 방향과 고흥군의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와 연관된 핵심시설들을 고흥에 건립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순천대 장만채 총장은 주관기관인 (주)한화가 수행할 예정인 ‘우주비행체 자세제어용 소형 액체추진엔진 개발’사업이 고흥에서 추진된다면 점차적으로 항우연, 산업체, 대학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우주항공개발 사업이 집적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병종 고흥군수와 순천대 장만채 총장, 전남 테크노파크 송어지니 원장은 우주항공 산업이 고흥에 집적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1단계로 우주항공 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2007년도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 사업에 ‘우주항공 핵심부품선도기술연구센터’가 설립되어 우주항공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자고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선도기술연구센터는 우주항공 인력양성, 부품개발 등 향후 고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화의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흥=이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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