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취업관광) 비자를 악용, 해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알선업자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호주에서 일하면서 여행도 할 수 있다고 인터넷과 브로커들을 이용하여 여성들을 유혹 비자를 취득하게 한 후 호주 현지에 있는 유흥업소에 보내 성매매를 알선한 것이다.
이와 같이 호주 유흥업소로 취직한 여성은 학원강사, 대학생 등 모두 89명으로 그중 상당수의 젊은 여성들은 본인들이 유흥업소인줄 알고 선택한 경우라고 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이용 호주로 입국한 한국인은 2002년 3천364명에서 매년 증가하여 2006년에는 2만4천77명으로 8배에 이른다고 한다.
지난 2004년 9월 여성들의 인권 보호와 도덕적 성문화 정착을 위해 성 매매특별법 시행이후 집창촌 등에 대해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한동안 성 매매사범이 감소한 듯 하였으나 스포츠 마사지, 출장 마사지, 안마시술소, 이용원 등을 가장한 신종 퇴폐 변태영업이 음성화되면서 일반 주택까지 확산되며 국내에서도 성매매가 감소하지 않고, 이제는 외국에까지 대규모 원정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성매매를 직접 했거나 알선하다 적발된 성매매 사범은 3만4천795명으로 2005년 1만8천508명에 대비 87.9% 증가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사회적 문제점인 도덕적 성문화 정착과 여성의 인권을 경시한 성매매 근절을 위해 알선업자 처벌수위를 높이는 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국민들은 성매매 피해여성도 우리가족이라 생각하고 여성의 인권존중과 결코 성이 상품화 될 수 없는 성문화 정착을 위한 도덕적 의식제고도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