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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 창설 53주년 기념행사 개최 |
2006년12월26일(Tue) |
| 200여명 참석 성황…해양환경 사진전시회도 열려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목포해경서 강당에서 서해지방청, 목포해경서 경찰관 및 전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3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기념식에서 청장(경무관 강성형)은 “해역별 특성에 맞는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해경상을 정립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경찰 조직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목포해경 혁신경무과 강선우 경사와 흑산파출소 김은호 순경이 특별승진했고, 목포해경 3003함 박남수 경감이 근정포장을 수여받았으며, 정보과 장문환 경위가 국무총리, 서해지방청 정보수사과 박상순 경감 등 15명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목포해경 경비통신과 이현수 경위 등 44명이 해양경찰청장 표창, 서해지방청 정보수사과 이천우 경사 등 15명이 서해지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유)중동상사 김영수 대표는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을 수여받고, 한국해운조합목포지부 운항관리 주임 황성렬씨 등 5명이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KT목포지사 고성수과장 등 5명이 서해지방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서해지방청 관계자는 “금번 53주년 기념행사는 서해지방청 개청 이래 첫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서해청 관할 해경서인 태안, 군산, 완도해경서를 비롯해 전 해경서가 해양경찰의날 기념행사가 금일 동시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 창설 53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는 신해양경찰상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주관하에 지난 22일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23일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양환경 사진전시회도 개최했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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