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200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작년에 비해 ‘수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의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86점으로 지난해의 7.99점보다 0.87점 상향 평가되었다.
이는 전국 자치단체 평균인 8.76점보다 높고, 전남도내 자치단체에서는 9번째(2005년 18번째)로 높은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금품 향응 수수 시 인사상 불이익을 감수한다는 청렴서약서 제출 등 군산하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청렴의지와 부패근절을 위한 확고한 의지의 결실로 보여진다.
또한 군민감사관제 운영 등 강력한 반부패 대책 추진과 함께 황군수의 확고한 클린행정 철학 결과이기도 하다.
임경태 감사담당은 “내년에는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군산하 전 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청렴도 측정 점수가 낮은 유발요인을 지속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가청렴위원회의 200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대국민 업무 비중이 높은 중앙부처 등 전국 304개 공공 기관에서 우월적 처분 등으로 부패 발생 소지가 높은 업무에 대해 한국 갤럽조사 연구소와 한국 리서치에서 전화설문 조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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