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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버이날 지나도 제정 의도 새겨봐야 2018년05월10일(Thu)
 최근 96회째 어린이날이 지나갔다. 이날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제정 유래에 대해서는 아는 이가 많지 않다. 이날의 제정은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9년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23년 소파 방정환을 비롯한 일본유학생으로 구성된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최초로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다.
 
그 후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했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어린이날 기념일을 최종적으로 5월 5일로 정했다. 1961년 제정·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했다. 1973년에는 기념일로만 지정되어 있다가 1975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됐다.
 
이 날은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며, 불우한 어린이가 인간으로서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 위로하는 날이다. 시대가 변한 만큼 어린이날도 변했다.
 
이제 어린이는 소외받는 존재가 아니다. 당당히 요구하는 주체에 가깝다. 대가족 시대와 달리 핵가족 시대의 어버이날에 자식으로부터 꽃 한 송이를 받을 수 있는 어버이는 축복받은 존재다. 그러나 어린이날은 해마다 휴일인 것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어린이날은 휴일이고, 어버이날은 평일이라서 경로효친사상이 약해진다’는 말을 하는 이가 적잖다.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여 갖가지 경로효친 사상이 담긴 행사를 실시하다가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자 1973년 3월 30일에 '어버이날'로 바꾸어 지정했다.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이 5월 8일 어버이날이다. 이 날은 자녀들이 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날이다.
 
하지만 자식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상 과제인 시대,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를 우선시하는 가정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대신 그야말로 ‘자녀에게 올인’하는 가정은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낳아준 부모보다 길러야하는 자식이 먼저라고 여기는 것이다. 굳이 고전을 인용하고 싶지는 않다. 순리를 따르기만 하면 된다. 태어난 순서대로 대접하는 것이 순리다. 자녀를 아끼는 만큼 어버이를 섬기면 된다.
 
멀리 떨어져 있다고, 국경일이 아니라는 말은 핑계일 뿐이다. 어버이날은 지났지만 제정 의도를 다시 한 번 새겨 보았으면 한다. 그것이 바로 산교육의 출발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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