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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증 한장으로 버스·결제·출석까지 ‘OK’ |
2007년05월16일(Wed) |
| 전남대-광주은행, 스마트카드시스템 구축 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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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U-캠퍼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카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15일 오전 10시30분 본부 5층 접견실에서 광주은행과 MOU를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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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 장으로 학생증·교통카드·식당 소액결제·출석까지 OK’
내년 3월이면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학생증 한 장만 가지면 현금이 없어도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학교(총장 강정채)는 U-캠퍼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카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15일 오전 10시30분 본부 5층 접견실에서 광주은행(행장 정태석)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약 20억원을 투입해 시스템을 구축한 후 3년 내에 전남대에 기부하게 된다. 정식 서비스는 2008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스마트카드시스템이 도입되면 학생증이 기존의 MS(Magnetic Stripe) 카드 형태에서 RF/IC(Radio Frequence Integrated Circuit) 카드 형태로 바뀌게 되며, 다양한 응용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지게 된다.
특히 이 스마트카드는 학생증, 교직원증 등 신분증 기능은 물론이고 건물 출입, 전자출결, 도서 대출 및 반납, 열람실 좌석 지정 등 정보시스템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금융기능이 탑재되어 교내 매점이나 식당, 복사실 등 대학 내에서 이뤄지는 소액 결제시 활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기능도 갖추고 있어 현금 없는 대학생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남대는 이번 스마트카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현재 추진중인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의 주요 채널을 확보해 U-캠퍼스 구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고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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