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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영광·고창·함평 3군 합창제’ |
2007년05월16일(Wed) |
| 영광원자력본부 개최 |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는 지난 10일 영광실업고등학교 강당에서 ‘꽃피는 문화,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이라는 주제로 ‘영광 고창 함평 3군 합창제’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합창제는 영광, 고창, 함평 3개 군의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영광원자력이 육성중인 ‘영광군여성합창단’이 호남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식 영광군수 권한대행, 이강수 고창군수, 이석형 함평군수, 이장석 영광군의회 의장, 박동남 영광경찰서장 등 여러 초청인사와 3개군 합창단 및 광주문화신포니에타의 100여명의 음악인, 500여명의 일반 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공연은 90분 동안 진행되었는데, 3개 군 합창단은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꽃밭에서’, ‘어머나’, ‘목포의 눈물’과 같은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노래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합창제에는 초청받은 15명의 농아인 들이 좋은 음악을 마음에 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곡을 수화로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도 영광원자력본부는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에 더욱 앞장서고,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영광=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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