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시교육감 사립외고 설립 박차 |
2007년05월22일(Tue) |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사립외국어고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매우 고무적이다.
시교육청은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외국어 활용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 및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외국어고 설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8일까지 공모한 설립제안서를 검토 늦어도 6월 초순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야말로 안순일 교육감의 ‘절차탁마적(切磋琢磨的)’ 교육관의 실천이다. 절차탁마적 교육관이란 학문과 인격을 닦는 것이다. 옥(玉)과 같은 보석을 잘라내고(切), 줄로 갈고(磋), 끌로 쪼아(琢) 모양을 만들고, 광이나게 갈고(磨) 하는 것에 비유하는 말이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에 외국어고 설립은 중요 현안”이라며 “서울 6개교, 부산 3개교, 경기 9개교를 포함 전국 12개 시도에 현재 29개의 외국어고가 있고, 충남, 울산, 강원은 아직 외국어고가 없지만 충남은 2008학년도, 울산, 강원은 2009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외국어고 설립을 추진 중에 있는데 우리 지역도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타지역 명문고 진학과 해외 조기유학 확산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 지역 우수인재의 역외수출을 막기 위한 지역차원의 대책으로 여겨진다.
또 광주가 21세기 문화중심 도시로 거듭나서 세계적인 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지역인재 양성과 세계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과 시민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질 높은 교육에 대한 욕구 충족도 이번 외국어고 설립 추진 이유로 받아들여진다.
시교육감은 외국어고 설립 추진을 가급적 빨리해야 한다. 그것은 빠를수록 좋기 때문이다.
시교육청 당국은 ‘외국어고 설립 희망자 선정’ 연구에 심혈(心血)을 기울여 착공,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관리자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