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청은 제 88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민과 함께 하는 질서지키기 캠페인을 확대 시행해 나간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30분 서구 관내 15개 장소에서 전국체전을 대비해 광주와 서구를 찾는 외지인에게 질서 있는 도시이미지를 심기 위해 ‘동별 질서지키기 캠페인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동별로 개최를 해서 동일시간대 많은 장소에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주요도로변과 교차로에서 사회단체 및 일반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서구는 발대식 이후 이번 전국체전이 주민과 함께 치르는 체전이 되기 위해 ‘질서지키기의 날’을 지정해서 5월은 매주 화요일, 6~7월은 매주 화·목요일, 8~9월은 매주 화·수·목요일,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10월은 매일 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질서지키기 캠페인은 동별 자체계획에 의해 사회단체 및 일반주민이 4인 2개조로 교통혼잡 시간대인 오전 7시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관내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에서 불법 주·정차 안하기, 정지선 지키기와 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안하기, 승강장 한 줄로 서기 운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질서지키기 캠페인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개최된다”며 “주민들이 달라진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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