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남중수 www. kt.co.kr)는 연말연시 ▲업무용 전화 및 안부 전화 ▲금융결제 서비스 ▲연휴 및 방학에 따른 인터넷 사용자 증가에 따른 트래픽 증가 ▲대학입시 관련 전화 및 인터넷호 폭주 등이 예상됨에 따라 통신망 긴급 소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연말연시 이같은 현상으로 중계교환기 및 기업고객 시설에 과부하를 일으켜 통신망에 불안정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KT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KT는 연말연시, 금융결제호, 대학 원서접수가 집중되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개설해 긴급상황 및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다.
또 해킹성 공격이나 유해트래픽에 의한 침해사고 감시 강화, 안부전화, 금융결제 등 일반전화 폭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입시 대행업체, 대학, 금융기관 등 주요 기업고객 시설의 장애 역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다. KT 손태일 상무는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 증가에 대비해 매일 450명의 인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다”며 “통신서비스가 지연될 때는 무리하게 재시도를 하지 말고 잠시 기다렸다가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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