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는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0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세출예산의 기본방향은 국·도정의 분야별 시책에 부응하고 민선4기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 실현을 위한 군정 시책추진 예산에 중점을 두고 금년보다 78억2천만원이 증액된 2천392억 규모로 최종 확정했다.
내년도 예산중 일반회계는 금년 예산 2천136억8천만원보다 2.7%가 증액된 2천195억7천만원이며, 특별회계는 금년 177억보다 10.9% 증액된 196억3천만원이다.
내년도 추진할 주요사업으로 ▲농어업·축산분야 78건 492억5천만원 ▲경제·개발분야 8건 61억원 ▲사회·복지분야 49건 262억원 ▲문화·관광분야 30건 208억원 ▲환경·산림분야 65건 464억원 ▲지역개발분야 33건 193억4천만원 등이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 내역으로 금년보다 사회보장비는 30억 증가(14%), 농수산개발비는 88억2천만원이 증가(25.1%)되고 불가피 주택 도시개발관련 예산이 줄어들었다.
이는 미래 보성발전의 동력이 될 분야와 군민의 기본적 수요충족에 기여하고 농어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사업해결 등 시급성과 타당성에 우선을 두고 합리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내년도 군 살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군민복지 분야, 어려운 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촌개발비 그리고 지역개발비, 문화·관광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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