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41차 BIE총회에 앞서 15일 2012년 세계박람회 후보지인 전남 여수를 방문한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기획예산처 장관을 비롯해 건설교통부 장관, 해양수산부 차관, 유치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함께 여수를 찾아 ‘제일 귀한 손님’을 맞는다는 계획아래 시 공직자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 각 분과위원, 시민들의 환영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한 총리 일행은 오현섭 여수시장과의 환담, 박람회 준비상황 설명회에 참석한 다음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어 세계박람회 후보지인 여수신항 현지에서 조성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미평육교 등 SOC 현장을 시찰한다.
한 총리는 이번 여수방문과 관련해 제141차 BIE총회에 앞서 개최후보지인 여수를 들러 여수시민들의 유치열기를 확인하고 현지를 둘러봄으로써 총회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중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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