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주차에도 여전히 건재함을 드러내며 흥행가도를 잇고 있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음반시장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미녀는 괴로워’ OST는 일반적인 영화음악이 주목받는 그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김아중이 부른 ‘Maria’는 벅스, 멜론, 쥬크온, 도시락 등 각종 음악사이트 종합 인기차트에서 SG워너비& 김종국의 ‘바람만바람만’, 신혜성&린의 ‘사랑...후에’ 등 기존 인기 가수들의 곡들을 물리치고 1위를 석권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휴대폰 벨소리 및 통화 연결음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20만 5천 여건으로(SKT 모바일 음원 집계) 1위를 차지해 그 뜨거운 열기를 증명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및 개인 홈페이지를 제공하는 ‘싸이월드’ 배경음악 차트에서도 ‘Maria’는 전체 차트 1위를, 영화 삽입곡으로 사용된 발라드 곡 ‘별’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녀는 괴로워’ OST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어 영화의 흥행과 함께 동반 인기 상승 중이다.
‘미녀는 괴로워’ OST 제작 관계자는 “노래를 소재로 한 영화라 OST의 잔상이 오래 남는 듯하다”며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콘서트 신, 엔딩 김아중 신에 나온 감성적 발라드 등이 인상적이라는 평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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