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배준열 및 소장 강성규)은 전남지방경찰청(아동청소년계장 김민주), 전남서부권 8개 관할지역 아동학대예방경찰관과 함께 위기아동발견.보호를 위한 집중점검 사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화)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 보호 실태에 대한 대응체계 보완을 위해 현재 아동학대예방경찰관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달간 안전 전수점검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전 간담회를 통해 전수점검 진행절차를 공유하고 아동안전점검 및 재학대 발생여부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집중점검 실시 후에도 재발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배준열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가정 내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전남지방경찰청 및 아동학대예방경찰관과 협력하여 집중 점검을 수행하겠으며, 위기아동발견 시 즉각 대응하여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민주 아동청소년계장은“아동학대 신고접수부터 피해아동 보호실태 까지 전 대응과정과 협업과정을 점검하고,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대응체계 보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하여 설치되었으며, 제46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상담, 치료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개입해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문적인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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