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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지역개발 이렇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
2007년06월25일(Mon) |
전남도 동부출장소, 도정 홍보책자 발간 ‘호응’
주요개발사업·관광지·주민 편익시설 등 소개 |
지난 2005년 10월 21일 개소한 전남도 동부출장소가 동부지역 주민들의 고충민원 처리와 함께 다양한 행정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봉사행정 실천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동부출장소에 따르면 지난해 다양해져가는 도민들의 민원욕구를 충족하고 원스톱(ONE-Stop)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사무편람’을 발간한데 이어 최근에는 ‘전남 동부지역개발 이렇게 추진되고 있습니다’라는 도정 홍보책자를 발간해 도민들이 도정을 이해하고 행정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민을 위한 봉사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동부지역의 주요개발사업, 일반현황, 관광지 안내 및 주민 편익시설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 일반 주민들의 일상생활에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제1·2장에서는 동부출장소의 운영방향, 주요업무, 동부지역의 일반현황 등을 소개해 주민들의 출장소 이용에 편리를 도모하고, 또한 동부지역의 주요관광지, 시티투어 안내와 함께 전남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지 순환버스의 출발지와 출발시간, 투어코스, 운행주기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전남의 관광지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와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장에서는 전남도의 동부지역 개발비전과 주요 SOC사업·광역개발사업 및 시군별 개발사업을 소개함으로서 ‘전남 동부지역을 동북아 물류 및 미래 신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려는 전남도의 동부지역 개발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제4장에서는 관내의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지역 5일 시장을 소개해 외래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이용편의와 재래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서울에 있는 이 지역 특산물 판매점까지 소개해 한미 FTA 파고를 농어민 편에 서서 슬기롭게 넘겠다는 지혜가 돋보인다.
또한 연중 밀물과 썰물 시간을 날자별로 소개 외지인의 바다체험과 낚시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밖에도 항공기, 열차, 여객선, 고속버스의 운행정보 등 다양한 일상 생활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김정태 전남도 동부출장소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도민 여러분의 도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도정 참여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동부출장소가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민의 수렴과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형용·순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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