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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 완도군 보길면과
‘좋은이웃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진행 |
2020년09월01일(T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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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지부장 배준열)는 완도군 보길면(면장 김현란), 완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해용), 완도 보길동부교회(목사 박승현)와 함께‘좋은이웃마을’사업을 추진하여 완도군 보길도 도서 지역에 있는 아동들과 지역주민들의 아동권리의식 향상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완도군 보길면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완도군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31(월) 밝혔다.
이번 협약을 진행하는 완도군 보길도는 육지로부터 뱃길로 40분가량 떨어져 있는 도서지역으로 지역 내 아동들의 인구 수 가 많은 편이나 접근성이 결여되어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완도군 보길면과 함께‘좋은이웃마을’사업을 추진하여 행복한 마을, 아동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로 합의했다. 좋은이웃마을 사업은 완도군 내 유관기관과 함께 보길도 아동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놀이키트 배포,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활동,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며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은“완도군 내 다양한 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좋은이웃마을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권리를 누리고 인식이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완도군 내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공통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장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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