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에 금호석유화학 노동조합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2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제3회 전남도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금호석유화학 노조를 비롯해 금상에는 보해양조 노동조합, 은상 서강기업 노동조합, 동상 삼정피앤에이 노동조합, 순천항운노동조합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금호석유화학 노조는 지난 1월 노사가 공동으로 ‘아름다운 노사문화 정착의 해’를 선포하면서 협력적 신노사관계의 모델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보해양조 노조는 지난 28년간 무분규를 달성해 노동부로부터 2006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점이 인정받았고 서강기업 노조는 창업이래 18간 무분규와 무재해 7배수 달성 사업장인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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