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의 채무 보증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올해 1억1천500만원을 출연한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순천시 800여 업체가 170억원의 신용 보증을 이용했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으로 꾸준하게 기업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시비 지원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거 설립된 전남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2001년 7월 순천시 장천동에 처음 문을 연후 지난해 연향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매년 순천시를 비롯 전남도 22개 시군이 자금을 출자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담보력과 보증인 자격이 부족해 은행권에서 대출 받기 어려운 사업자에게 신용도와 사업 규모, 그리고 상환 능력을 감안하여 신용 보증을 수행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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