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생산된 쌀이 동남아시아와 캐나다, 호주 등지에 본격 수출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등 8개국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가진 결과 도내 3개 업체가 쌀 103.8톤(5억1천300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화순군 동복농협은 홍콩에 유기농쌀 1.8톤(㎏당 3천300원)을 수출키로 현지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강진군 강진농협도 필리핀에 ‘프리미엄호평쌀’ 2톤(㎏당 3천300원)을 수출키로 했다.
수출 쌀은 오는 7월말께 선적될 예정이며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수출물량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목포시 바이오태크사도 캐나다와 호주 바이어와 고혈압, 비만치료 기능성 쌀 각각 50톤씩(㎏당 5천원)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수출물량은 연간 선적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수출판로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의 미곡 수출 허용방침에 따라 전남도내 쌀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