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마케팅 전략을 위한 여름철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부터 7월 13일까지(기간중 15일간) 관내 12개읍면 119개소에서 농업인 3천500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및 우산각에서 여름철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FTA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이다.
또한 작목별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법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궁금증 및 애로사항을 해결해 줌으로써 생동감 있고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읍면 농민상담소장 등 20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농산물의 유통환경 변화 및 소비자들의 차별화된 먹거리 요구에 따라 농산물 마케팅 전략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여름철 영농교육이 국내외 농업협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대두되고 우리 농업·농촌을 살리는 해법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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