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지역혁신성공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자체 신활력 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는 혁신 간부 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그동안 매주 월요일 한 주간의 업무계획을 받는 의례적인 간부회의를 업무 혁신을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혁신 간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혁신 간부회의에서는 기획예산실의 ‘보성군 브랜드 슬로건 공모’, 문화관광과의 ‘군민 상설 영화관 내실 운영’, 지역개발과의 ‘건축민원 무료상담실 운영’, 회천면사무소의 ‘친환경 감자 수확 및 나눔의 행사 추진’ 등 실과소 및 읍면별 혁신과제가 발표되었으며, 발표된 혁신과제들은 앞으로 군정에 적극 반영, 추진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행정혁신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군정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 직원 대상 혁신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혁신 간부회의도 혁신 과제 발굴 및 군수를 비롯해 간부들의 혁신역량과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행정혁신이 군정에 신선한 새바람과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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