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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3년] 여수의 농·어촌, 사람은 돌아오고 판로는 증가 2017년07월17일(Mon)
귀농 3년간 269세대 669명 28% 증가…귀어지원 3.5배↑
인터넷 홈쇼핑·해외 판촉·로컬푸드 판매장…판매처 다변화
지난해 9월 주철현 여수시장이 유기인증을 획득한 돌산읍 둔전단지에서 콤바인으로 쌀을 수확하고 있다
 민선6기 들어 여수시(시장 주철현)의 농.어촌에는 사람이 돌아올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생산된 농.수산물의 판로도 다변화되고 있다.

시는 FTA에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어촌에서는 친환경 양식어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여수의 농.어촌을 들여다본다.

귀농.귀어 인구 대폭 증가 추세
민선6기 여수시의 농업과 수산업 정책 중 중요한 하나는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4년 1월 제정된 ‘귀농어업인 지원조례’를 근거로 귀농귀촌팀을 신설하고, 귀농인 정착금과 주택수리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28세대가 66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그 결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귀농·귀촌 인구는 총 269세대 669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3년(2011~2013년)보다 28%나 증가했다.

어촌도 이런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시는 민선6기 3년 동안 총 22명에게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 47억6200만원을 지원했다. 이전 3년간은 6명에 9억2600만원이 지원됐다. 3.5배가 늘어난 실적이다.

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귀농·귀촌 인구는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다. 하지만 농.어촌의 폐쇄적 분위기 개선, 지역 내 도시민을 유입하기 위한 지원책 발굴 등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주여건 개선위한 지원책 다양
여수시는 농.어촌에 인구 유입을 통한 활력 불어넣기와 함께 현재 농.어업인들에 대한 지원도 다양화 했다.

먼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2014년 712건, 2015년 842건, 2016년 953건으로 이용실적이 증가해왔다.

또한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료생은 218명이나 된다. 교육만족도도 매우 높다. 올해부터는 졸업 농업인들의 사후 관리를 위해 학습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여성농업인들의 창업도 육성하고 있다. 민선6기 들어 3년 동안 3곳이 창업했다. 일자리는 28개나 늘었고, 매출액은 7억1400만원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시는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어선과 선원 재해보험료 지원을 늘렸다. 268명의 어업인들에게는 안전보험료도 새롭게 지원했다.

어업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선 기관과 장비 현대화에도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18억8200만원을 지원해 노후장비 440대를 교체했고,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노후 선외기 21대를 대체하는데 6억3800만원을 지원했다.

로컬푸드.학교급식 신 판매처
여수시는 민선6기 들어 농협 로컬푸드 판매장과 학교급식을 통해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했다. 일부 농업인들은 학교급식 품목에 맞춰 작목을 변경해 농산물을 생산해 내고 있다.

로컬푸드 판매장은 도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시는 민선6기 들어 판매장을 4곳까지 늘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판매 참여 농가는 130농가에서 550농가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15년부터 지역 농·수·축협이 참여하는 학교급식지원단에 학교급식을 위탁하고 있다. 위탁 규모는 매년 110여억원 상당이다.

학교급식 규모가 확대되자 시는 급식재료로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을 108개 품목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그리고 2018년부터 시작되는 유기농 쌀 공급에 대비해 생산면적을 20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여수를 대표하는 특산품 돌산갓.돌산갓김치 매출이 11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LA한인축제와 인터넷 홈쇼핑을 통해 여수 농산물과 특산품은 19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구축
여수시는 옛 수산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자원조성 및 어장환경 개선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먼저 기르는 어업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상가두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기존 목재 재질 해상가두리 시설의 단점을 보완한 풍랑에 강하고 이동이 용이한 내파성(PE) 가두리 교체사업에 9억원을 투입해 304대를 교체했다. 올해는 19억원을 들여 500대를 추가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 어류의 산란장과 치어의 육성장 기능을 하는 잘피 이식을 통해 바다숲도 조성하고 있다. 2015년부터 2년 동안 6곳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바다숲을 늘려 나간다는 것이 시의 정책 방향이다.

올해부터는 3곳에 해삼용 인공어초를 투석하고, 35만6000미의 해삼 씨뿌림사업도 진행 할 예정이다.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해삼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는 연안 어장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이다. 2015년부터 연안어장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하고 있다. 2015년에 2500만원을 지원해 180개를 공급했고 지난해에는 9억1500만원을 지원해 2만6600여개를 공급했다.

시는 이러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수산생물의 서식처 조성은 물론 어족자원을 증대시켜 어업인 소득증대를 노리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농토를 갖고 있는 도농복합도시인 여수의 중요한 근간은 바로 농업과 어업”이라며 “귀농.귀어인 유입으로 농·어촌의 활력을 되찾고,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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