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는 전교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아까시아 꽃으로 천연잔디운동장에 ‘선생님 사랑해요!’ 라는 글씨를 새겨놓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학생회장인 양승준 학생은“손편지외에는 선물할 수 없다는 김영란법 때문에 지금 한창 피고 있는 아카시아 꽃으로 운동장에 ‘선생님 사랑해요!.’라는 글씨를 만들어서 오늘만이라도 선생님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드리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상희 담임교사는 “요새 학생들답지않게 순박하며 번뜩이는 창의적이며 기발한 생각으로 우리들을 깜짝 놀래게 하여 우리 아이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4교시에는 사제경기로 T볼을, 오후에는 초등학교 은사님을 찾아뵙도록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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