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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 활컨테이너에 실어 대만 수출 길 오르다 2019년02월11일(Mon)
국내 최초 활전복 전용 활컨테이너 제작, 대량 수출 기반 구축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월 21일 부산항에서 국내 최초로 제작한 활전복 전용 컨테이너를 이용해 완도산 활전복 1,200kg를 대만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과 북미 지역 수출은 대부분 항공 수출에 의존하여 항공 물류비 부담과 수출량이 한정됐었다.
 
이에 지난해 완도군(3억 원)과 해양수산부(2억 2천 5백만 원)의 지원과 (사)한국전복수출협회 자부담(2억 2천 5백만 원)을 포함한 총 7억 5천만 원으로 활전복 전용 활컨테이너 5대(40피트 형)를 국내 최초로 제작했다.
 
활컨테이너를 이용한 수출길이 열림에 따라 완도산 활전복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완도군이 명실상부 전복 수출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사)한국전복수출협회(회장 홍정빈)에서는 활전복 수출을 위해서 해외 바이어를 여러 차례 초청하여 활컨테이너를 이용해 수출했을 시 전복의 신선도와 안정성 확보 등을 알리는데 힘썼다.
 
또한 수협중앙회 대만수출지원센터의 ‘대만 전복 유통 현황’ 등 정보 교류를 통해 활전복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과를 올리게 된 것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 완도산 전복 800여 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앞으로 활컨테이너를 이용한 수출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베트남과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수출 시장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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